'부실기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2개 그룹, 작년 기준 실적부진 계열사 비율 30% 넘어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유현민 기자 = 조선·해운업체 구조조정이 국가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30대 대기업그룹 계열사 3곳 중 한 곳이 부실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재벌닷컴이 2015회계연도 기준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30대 대기업집단 소속 1천42개 계열사(금융회사 제외)의 재무상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거나 연간 영업손실을 낸 실적부진 기업은 모두 351곳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다.특히 작년 말 기준 완전 자본잠식 ...
경제성장률 설명하는 김성태 KDI 거시경제연구부장(세종=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성태 KDI 거시경제연구부장 겸 금융연구부장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룸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지난해와 동일…내년 2.7%로 2%대 저성장 고착화 우려구조조정 과정 재정 적극적 역할·한은 금리인하 주문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2%대로 내려잡았다.특히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2%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한국경제...
청와대,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 브리핑(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김성우 홍보수석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 지도부 회동이 끝난 뒤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朴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첫 청와대 회동 후 6개항 발표朴대통령 "안보상황 3당과 공유…필요하면 가습기 문제 여야정 협의체 구성"野 '임 행진곡, 5·18 기념곡' 건의…朴대통령, 국론분열 없는 방안마련 지시與, 정무장관 신설 건의…朴대통령 "법개정사항이라 종합 검토"野, 세월호특별법 개정 건의…朴대통령 "찬반여론 있어 국회가 잘 협의해달...
[연합뉴스TV 제공]용선료 협상, 국책은행 자본확충, 자구노력 등이 관건정부·업체·국책은행 책임론 부상(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해운업체로부터 본격화된 구조조정이 경제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금부터가 구조조정의 본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운업체들은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용선료 협상 타결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부 등 당국은 구조조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탄' 확보를 위해 국책은행의 자본확충 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구조조정 대상 업체들은 채권단과 시장...
[연합뉴스TV 제공]한은은 "기본은 재정역할" 원칙론 고수…발권력 논란 확대될 듯정부는 추경편성에 부정적…정부-한은 '기싸움' 양상(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한 국책은행 지원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기업 구조조정의 재원 조달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한은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채권을 매입하거나 출자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정부의 구상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다.한국은행의 윤면식 부총재보는 29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기업 구조조정 지원을...
여야 "머리 맞대자" - 정부 "적극 참여"…'각론'은 이견 노출여소야대 3당 체제 시험대…'포스트 총선' 주도권 싸움 관측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동현 박수윤 기자 =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이 가시화 되면서 정국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여소야대(與小野大)와 3당 체제로 대변되는 국회 재편은 과거와 달리 정부·여당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허용하지 않는 만큼, 기업 구조조정의 주무대가 여의도로 이동하게 됐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선거 승리로 정국 주도권을 잡은 두 야당은 내친김에 기업 구조조정을...
총선 후 여야 입법 동력 크게 저하…상임위 구성도 어려워구조조정 관련법 '원샷' 처리 가능성 대두(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19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로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진행될 4월 임시국회가 21일 개회했다.그러나 여야 모두 총선 이후 입법 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라 일부 이견이 없는 법안을 처리하는 '밀린 숙제' 외에 각 당이 추진하는 주요 법안이 통과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이번 임시국회와 관련해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일단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뜻을 모은 상태다. ...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이지헌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합병한 KDB산업은행이 출범한 지 1년을 맞았다.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합병 절차를 마치고 올해 1월 2일부터 '통합 산업은행'으로 업무를 시작했다.통합 산업은행은 대우조선 사태를 비롯해 우리나라 경제·산업 전반을 덮친 각종 구조조정 이슈로 바람 잘 날 없는 첫해를 보내야 했다. 부실기업 문제가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정부의 정책금융 역할 강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다시 한번 변화의 격랑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여...
우리나라 수출의 관문 부산항 부두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주요 경제연구원장들, 연합뉴스 설문조사 답변 통해 전망"미국 금리인상 & 중국 경기둔화가 최대 복병될 것""내수는 완만히 성장…수출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워""부동산시장·부실기업 구조조정, 성장률에 영향 줄 요인"(세종=연합뉴스) 이상원 김동호 박초롱 김수현 기자 =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 여건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됐다. 'G2(미국·중국)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파리 테러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까...
현대증권·동부건설·쌍용양회 등…"경제에 악영향"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임수정 기자 = 금융위기의 덫에 걸려 부실에 빠진 동부와 현대, 동양 등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추진 중이던 구조조정과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부실기업의 정상화와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지연되면 한국 경제 전반의 체질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는 상황이다.21일 금융권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003450]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현대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지연될 전망이다. 현대증권...